한컴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 앱은 최신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를 기반으로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워드 문서의 여러 서식과 다양한 편집 기능들을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쓸 수 있게 제작됐다.

PDF나 텍스트 문서로도 저장할 수 있으며, MP3 관리·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웹오피스 서비스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하면 웹에 저장된 문서를 확인하고, 모바일에서 편집한 문서를 웹오피스에 저장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만4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앱스토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들을 위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 앱을 14.99달러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