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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친소 1위 (사진:MBC '무한도전') |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최근 미혼여성 619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같이 다니면 창피할 것 같은 '못친소' 멤버 1위에 김제동이 191표(30.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박명수(20.0%), 김범수(14.9%), 김C(11.3%), 고창석(8.6%), 김영철(6.8%)이 이름을 올렸고 무한도전 멤버 중에서는 박명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혼여성들이 생각하는 맞선 시 '콧털 삐죽 등 지저분한 스타일(40.5%, 251명)'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저씨 스타일(21.6%)', '나보다 작은 키와 왜소한 체형(16.6%)', '숨막힐 정도로 뚱뚱한 스타일(14.1%)'을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의 배연희 본부장은 "남성들이 여성의 외모를 많이 보는 것처럼 여성들도 결혼상대자를 찾을 때에도 외모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외모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기 위해 반전 있는 취미나 대화기술을 늘려가는 것이 이성을 만나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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