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1% 올랐다.
구별로는 서초·마포·송파(0.05%)·동작(0.03%)·용산(0.02%)·서대문·은평·노원구(0.01%)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초구는 재계약하는 세입자들이 많아 거래는 거의 없다. 반포동 주공1단지 105㎡형이 4억2500만~4억9000만원, 잠원동 한신12차 82㎡형은 2억8500만~3억3000만원 선으로 일주일새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마포구 공덕동 마포현대 80㎡형은 전주보다 500만원 오른 2억~2억1500만원, 도화동 한화오벨리스크 76㎡형은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109㎡형은 1000만원 오른 4억8500만~5억3500만원이고 가락동 송파동부센트레빌 105㎡형은 1000만원 오른 3억5000만~3억8750만원선이다.
수도권은 신도시와 인천이 각각 전주 대비 0.04%, 0.02% 상승했다. 경기도는 0%로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이천·오산·양주·안산(0.03%)·부천시(0.01%)가 오르고 의왕시(-0.01%)는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9%)만 올랐다. 인천 남동(0.08%)·연수(0.02%)·계양구(0.01%)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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