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6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지방공사 및 공단부문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8.45점을 획득했다.
전국 평균은 7.86점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8.77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 종합청렴도 1위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10년 9월부터 윤상용 이사장이 부임하면서 청렴·윤리경영을 펼쳐오며, 2010년 17위에서 2011년 2위, 2012년 1위로 매년 청렴도가 수직 상승했다.
올해부터는 ‘청렴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의 청렴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는 한편 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와 청렴의식 제고에 노력을 해왔다.
윤상용 이사장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청렴·윤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개선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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