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업점 대표 100명이 지난 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지식 경연대회에 참석, 업무지식에 대한 퀴즈를 풀고 있다.(사진= 우리은행 제공) |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은행업무에 필요한 여·수신, 외환 및 금융 상식 등의 지식을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소공동지점 한승주 대리가 차지했다. 한 대리는 은행장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응원상 부문도 생겨 직원들이 퇴근시간을 잊고 응원댓글을 등록하는가하면, UCC 응원 동영상도 제작됐다.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기존 주입식·암기식 연수방식에서 재미를 더한 펀러닝(FUN-LEARNING) 연수를 접목한 결과 직원들의 학습만족도나 성취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환 및 국제금융 분야에서 ‘금융 마이스터(Meister)‘ 3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금융 마이스터는 한국금융연수원이 국내 금융인력의 질적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평균 8개이상의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2개이상 취득후 3년 이상 실무경험을 쌓아야 하는 등 선발 절차가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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