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은 칭다오(青岛) 정양학교 류춘희 교장, 칭다오개발구조선족여성협회 정화옥 회장, 옌타이주말한글학교 이려 주임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미국이나 유럽 지역의 동포 2세, 3세들은 우리말을 점점 잊어가고 있지만 조선족동포들은 4세까지도 우리말을 사용하고 있다”며 “750만 해외 한민족이 확고한 민족정체성으로 고국과 강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은 해외한민족의 민족교유제도 발전, 현지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우수교사 선발, 시상 등 민족교육 진흥을 통해 민족정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현재 국내외 각계 인사들로 100여 명의 이사와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 미주, 일본, 중앙아시아, 남미 지역에 5개 해외지회를 두고 회비와 기업후원, 정부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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