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보유 자산 2000조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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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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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보유 자산이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의 11월 말 기준 보유 자산액은 무려 156조3579억엔(2000조원)이라고 BOJ는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보다 약 13조엔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풀어 시장에서 구책 등을 대거 매입했기 때문이다. 보유 자산 가운데 국채가 111조6047억엔이다. 전체의 71%다. 자산의 20%인 30조엔은 민간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이다.

BOJ의 국채 이율은 9년래 최저치로 하락했고 은행 대출금리는 최저 연 1.3%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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