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서비스팀과 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Blue Angel)’ 이 주최하는 것으로,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네일아트,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등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함께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 승무원연주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FLY & FUN 제휴업체들로부터 기증받은 부산KT농구단의 사인볼, 레스토랑 더레드솔트와 헬로우스시의 고급와인, 트렉스타의 아웃도어 양말 등도 준비돼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특히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본인의 소장품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올림픽 4강의 주역이었던 박종우, 김창수 선수와 이창근 선수는 바자회 행사장에서 직접 승무원들과 함께 물품을 판매하고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펼친다.
4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에어부산의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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