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시설공사 (용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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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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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품질관리로 완벽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공사(용역)를 중지한다.

추진 중인 각종 건설공사 중 동절기 피해가 예상되는 11개 사업장 25개 세부공사(용역)에 대해 중지를 통보하고 해빙기까지 공사장 안전과 부실공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중지 대상사업장은 도로과에서 시행하는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개설을 포함한 11건과 도시과 11건, 재난관리과 1건 및 환경사업소 2건으로 각 부서별로 시행 중인 공사가 해당된다.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나 실내공사에 대해 해당 부서장과 공사감독 공무원이 판단해 동절기 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공사 중지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곳은 제외된다.

시는 동절기 공사(용역)중지 전까지 현장의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공사 중지로 인한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안전시설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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