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순회 토론회 종착지는 동두천·의정부·파주시 등 경기북부에 있는 주한미군공여지 주요 관련 지역이다.
최근 주한 미군 재배치, 기지 통폐합 등의 이유로 일부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이 날 토론회 주제는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정책과 지역사회의 과제’로 정했다.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반환공여지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오 시장은 발제를 통해 동두천의 미군주둔 역사와 공여 현황, 미군주둔으로 인한 피해현황,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방향 건의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북부지역 반환공여지 활용 및 대학유치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반환공여지의 불평등한 지원정책을 지적하고 정책전환을 위한 필요사항을 제시한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학 캠퍼스 이전사업 14건 중 10건이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에서 이뤄지는 점을 강조하고, 대학유치가 성공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토론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의회 의장, 신현석 경기도의회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최주영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한동훈 중부일보 정치부장, 홍인식 전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 고문을 비롯한 중앙부처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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