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부터 과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물이 촘촘한 방조망이 설치된 과수원은 적설하중으로 인해 방조망이 주저앉아 가지가 부러지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조망을 양옆으로 걷어내 피해가 없도록 하고, 한파에 대비한 수체(지제부)의 보온대책으로는 짚, 보온단열재 등으로 원줄기를 싸매거나 백도제, 수성페인트 등을 지상에서 1m부위까지 발라 온도의 급변을 막아줘야하며 만일에 대비해 농작물재배보험에 가입하여 재해발생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수확이 끝난 과원은 낙엽, 과실, 잡초, 기타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에 경운하거나 소각하여 병해충의 서식지를 조기에 제거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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