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미세먼지 잡기 위해 3년간 60조원 투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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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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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정부가 도시의 초미세먼지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500억 위안(60조 74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환경보호부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중국 내 117개 도시에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20분의 1에 불과한 매우 미세한 먼지 입자다. 입자 크기가 2.5㎛ 이하여서 PM 2.5로도 부른다.

중국에선 석탄연료의 사용이 많은 탓에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수치가 높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엔 대부분 도시에서는 초미세먼지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다.

초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모세혈관을 통해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선 PM 2.5 검측 결과가 상시로 발표된다.

한편, 주중 미국 대사관도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자체적인 PM 2.5 측정치를 공표한다. 그러나 미 대사관의 수치는 대체로 베이징 시 당국의 발표 수치보다 높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미 대사관의 PM 2.5 검측 발표가 베이징 시민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시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며 불만을 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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