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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전력생산 증가율 7.4%…올 들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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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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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최근 들어 중국 전력생산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석탄재고량이 줄어드는 등 곳곳에서 경기회복 신호가 잡히면서 중국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중국 국가전력감독위원회에 따르면 11월 전력생산 증가율이 7.4%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 10월 전력생산 증가율은 7.1%에 달했었다. 이와 함께 11월 중국 주요석탄기업들의 석탄 재고일수 역시 10월에 비해 5일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력생산량이나 석탄재고량은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성장률과 매우 상관관계가 높은 통계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중국 국가 발개위에서 대형 투자프로젝트를 연달아 심사 비준하는 등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산업용 전력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앞서 HSBC는 중국의 11월 PMI를 50.5로 지난 10월 49.5보다 높게 책정했다. 이는 지난 13개월래 최고치다. 중국 정부가 집계한 공식 PMI도 50.6으로 지난달 50.2보다 상승하며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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