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서민금융대상 시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우리은행이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 활성화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서민금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6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 활성화에 공이 큰 우리은행을 2012년 서민금융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새희망홀씨 활성화에 노력한 대구·신한·외환은행담당자에 대해서는 업무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은행들이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서민금융 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이태정 연세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이재연 금융연구원 박사, 위철규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에도 지속·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