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 경연회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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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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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3명이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2 제2회 다문화강사 경연’에서 입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바로 인기상을 받은 이와모토 다가꼬(일본)씨와 교구 작품상을 수상한 올매도 조라린(필리핀) 씨와 현방(중국)씨가 그 주인공.

심사위원들은 이들이 강사과정을 마친 지 6개월도 안된 참가자들이라는 데 놀라워하며, 강의 자세나 자료 준비 등 강사로서의 자질이 보이며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인 “ 결혼이민여성 세계문화체험해설사 양성 과정”수료생.

세계문화체험해설 양성과정은 전액 국비 무료 지원 사업으로서, 결혼이민여성에게 자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 등을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체험해설사로 양성한다.

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4개국 여성 20명을 모집해 지난 3월26일 부터 5월 11일까지 140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수료율 90%인 18명이 수료했고, 현재 수료생 18명 중 17명이 다문화 강사와 여행사 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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