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서울여자대학교는 2013 학년도 정시모집을 나군의 일반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과 다군의 수능3개영역전형, 일반전형(현대미술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으로 분할 모집한다.
서울여대는 특히 올해 정시모집에서 나군 일반학생전형 자연계열(의류학과, 체육학과 제외) 모집단위 지원 시 수리영역 가형의 7%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수리 가형 응시생에게는 자연계열로 지원할 경우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고, 수리 나형 응시생 중에도 수리영역의 점수가 높거나 평소 자연계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미술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는 나, 다군으로 분할하여 모집하며,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공예학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전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으로 선발하며, 학생부는 교과80%+출결10%+봉사활동10%를 반영한다.
나군 자연계열 모집단위(의류학과, 체육학과 제외)에서는 수리(가·나형)과 외국어(영어)영역을 각각 33.3% 필수반영하며, 언어와 탐구영역을 선택영역(택1)으로 33.3%를 반영한다.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은 수능성적 100%(1000점)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공예학과만 나군에서 모집하며, 현대미술과(구 서양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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