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숙명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가·나군을 통해 871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총 665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수능 60%, 학생부 40%로 일반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실기시험을 포함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성적으로만 총 173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숙명여대는 일반학생전형 가군 우선선발과 나군 전체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와 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을 선택해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20%(사탐·과탐 2과목)를 반영하고 인문계 중 경상대학은 각각 25%, 25%, 30%, 20%를 반영한다.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 40%, 과탐 30%(통계학과는 과탐·사탐), 언어와 외국어 중 선택영역 30%를 반영한다. 수리 가형과 나형 모두를 허용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 가형 선택 시 수리영역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또 화학과, 수학과는 수리 가 영역만 반영하므로 수리 가 영역 수능성적이 있어야 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2개 영역에서만 각각 50%씩 반영한다. 기회균형선발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23명을 뽑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 면접 30%로 1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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