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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작은 책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시작됐다.
지역아동센터와 기관 등에 60여개의 작은 책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두 70개 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해외로 눈을 돌려 ’위시 플래닛’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에 작은 책방 해외 1호점을 열었다.
작은 책방 해외 2호점은 네팔 다델두라주 산간마을에 위치한 쉬리바게샤학교 내에 설립됐다.
새롭게 문을 연 작은 책방은 태양열발전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3천 권 이상의 도서와 노트북, 책장, 의자 등을 갖췄다.
박진서 넥슨 기업문화실 이사는 “해외에 설립되는 작은 책방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들의 배움뿐 아니라 주민들의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외에 설립된 작은 책방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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