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김형식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2조72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늘고,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식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멀티칩패키지(MCP) 수요 증가로 생산이 타이트해지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 모바일 디램 비중이 증가해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12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해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낸드 수요 증가로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와 미국 A사의 소송이 길어지면서 모바일 디램 및 낸드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소수이기 때문에 동사가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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