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1986년 데뷔 이후 생애 첫 연말 디너쇼를 펼친다.
기획사 안타엔터테인먼트는 오느 23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350석 규모의 디너쇼인 김흥국 '연말 밥쇼' 를 연다고 밝혔다.
"'디너쇼'라는 형식을 내세웠지만, 한국적인 '밥쇼'로 공연한다"는 김흥국은 "이번 디너쇼를 기획한 것은 의형제로 지냈던 선배가수 고 최헌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20년간 친형처럼 지냈던 최헌의 별세에 충격을 받았던 김흥국은 원로 작곡가 김기표씨와 함께 올해가 가기전에 선배 가수, 음악인, 지인들을 모시고 정을 나누자는데 의기가 투합했다.
가수보다는 축구인 예능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김흥국은 "본업은 가수, 그것도 '10대가수'라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 1986년 리드보컬과 드러머로 활동하던‘오대장성’밴드시절 데뷔곡 <창백한 꽃잎>부터 그 유명한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는 물론 발표를 앞둔 신곡까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김기표, 색소폰주자 김원용, '조갑출과 25시' 리더겸 명 드러머 조갑출 등 전설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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