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4대강 개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공부문의 민영화, 핵에너지 정책 확대 같은 자연과 생명과 공동체를 위협하는 사업이 경제성장과 발전의 이름으로 펼쳐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황금만능주의와 승자 독식의 무한경쟁 사회는 젊은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우리 종교인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공동체의 소중함을 핵심으로 진리·정의·자유·사랑의 가치를 추구하며 인간다운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이러한 가치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섬길 줄 아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의 책임 있는 능동적 참여야 말로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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