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공익법인과 공익단체 등에 효율적인 후원금 관리를 위한 자금관리시스템을 지원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7월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지원 협약'을 맺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산하기관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과 하나은행의 종합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재단 홈페이지와 후원금 관리시스템 개편이 이뤄져 후원자 모집 및 관리, 수납 및 회계 처리, 각종 금융거래 등 대부분의 사무업무가 편리해지고 정확한 자금관리도 가능해졌다는 게 조계종 측의 평가.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진행중인 상생지원 사업을 포함해서 하나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복지관련 단체들이 자금관리 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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