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0월 무역 적자 4년반 來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7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호주의 10월 무역 수지 적자가 지난 4년 반 동안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량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수입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7일(현지시간) 통계국이 밝혔다.

적자는 총 21억 호주달러로 전달(14억 호주달러)보다 절반이 늘었다.

이는 2008년 3월 이 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가 11개월 연속 적자세도 이어가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호주의 핵심 수출품목인 철광과 석탄값이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콤섹의 한 이코노미스는 “철강석탄 수출주문이 증가하더라도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하락이 지속된다면 호주의 무역수지 흑자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