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행복캠프는 “박 후보가 로고송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은 비록 서투르지만 한 발짝이라도 더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동안 총선 등에서 일부 후보자가 로고송 제작에 참여하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상록수’를 부르는 장면이 선거 홍보영상으로 사용된 적은 있었으나 대선 후보가 로고송 녹음에 직접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로고송은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개사한 것으로 박 후보가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되는 내레이션을 직접 녹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측은 “지난 달 21일 녹음한 ‘행복을 주는 사람’ 로고송은 7일 부터 유세현장과 온라인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7일 발송된 박 후보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에서 제작과정이 담긴 티저영상 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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