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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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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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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매일유업은 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 유도(월2회)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학업 및 육아를 위한 탄력 근무제 실시 △직원 및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생활 법률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식품기업으로써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라며 "보다 실질적이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매일유업, 롯데백화점, 아시아나항공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116개 기업·기관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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