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인디 뮤지션에게 희망으로 떠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7 17: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렘 뮤직 인디 어워드 로고. KT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올레뮤직 인디어워드(이하 인디어워드)'가 인디뮤지션을 살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KT뮤직이 지난해 9월부터 개최한 '인디어워드'는 그간 총 60팀이 후보에 올랐으며, 총 15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팀들은 올 한해 인디신을 빛낸 히어로로 방송과 공연에서 맹활약했다.

인디어워드에서 뽑인 뮤지션은 모두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제4회에서 이달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몽니는 KBS2 '탑밴드' 시즌2에 출연했다. 몽니는 이후 대중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현재 몽니는 4000석 규모의 대극장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제2회, 제8회 '이달의 앨범'을 수상한 버벌진트는 올해 발표한 노래가 모두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인디신에서 강자로 군림한 그는 '인디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버벌진트는 인디어워드 사상 최다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결산차트에서도 '이달의 앨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처럼 인기를 모은 것은 바로 투표방식 때문이다. 100%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인디뮤지션의 인기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인디어워드 출범식때 공연을 했던 딕펑스 역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실력을 공식적으로 확인시킨 딕펑스는 올 한해 가장 빛나는 성과를 얻었다.

KT뮤직 마케팅 팀장 이상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인디신의 약진이 돋보였던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많은 인디스타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인디어워드는 시상식 수상자에게 음원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