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에는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과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김근 전 연합뉴스 사장,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 21명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안 전 후보의 12·6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며 "우리가 갈망하던 새 정치와 정권교체가 이 결단으로 더 확실해지고 정치쇄신에 일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전 후보를 지원했던 일부 인사들 가운데 문 후보 지원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며 "이는 안 전 후보의 대의에 비추어 옳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안 전 후보의 정치쇄신 비전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시대정신이며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판단한다"며 "새누리당 집권이 연장되면 새 정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정권교체는 정치쇄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전 후보 캠프의 국민소통자문단의 조용경 단장 등 9명의 자문위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안 전 후보가 출마선언에서 밝혔고 계속 강조해온 것과는 달리 정치쇄신은 실종되고 오로지 정권교체만을 향한 길을 선택했다"며 "안 전 후보가 선택한 문-안 연대에 동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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