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2년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100개사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들 중 신흥시장 개척 기여도, 수출신장, 브랜드 가치 신장 분야 등 유공 기업을 심사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도 수여했다.
지경부 장관 표창 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피앤씨테크가 선정,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코나드(스탬핑 네일아트킷), 네오플램(향균도마), 와이즈넛(서치 솔루션), 대한특수금속(비삽입 접촉식 자석커넥터), 일심글로벌(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 등 100개 기업이 인증서를 수상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선정된 이들이 국내 상품의 수출경쟁력 제고, 수출 업종의 다변화, 미래 수출동력 창출 등 우리나라가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 제조업 뿐 아니라 신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에서도 세계일류상품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 수는 작년 591개에서 634개로 43개 증가했으며, 그 중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도 131개에서 143개로 12개 증가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상품인 현재일류상품도 전년대비 39개 증가한 444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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