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시후 찌질남 등극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시후가 찌질남으로 등극했다.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회장인 차승조 역을 맡은 박시후는 평소 샤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찌질남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4회에서는 회의를 하던 중 한세경(문근영)에게 "잘 지내요? ^^"라며 문자를 보낸 차승조는 "
네. 잘지내요"라는 단답형 문자에 실망한다.
이내 다시 문자를 보냈지만 한세경에게 답장이 없자 초초한 듯 손톱을 뜯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박시후의 찌질남 변신에 시청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시후 찌질남 연기 대박 웃기다" "그동안 봤던 연기와는 너무 달라 호감간다" "박시후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