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은 한전이 해외 전력 및 자원 시장 진출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차원의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전은 지난 2010년 호주 바이롱 광산 인수시, 정책금융공사로부터 미화 1억 4000만 달러의 융자를 제공받는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전은 양질의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사업 추진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정책금융공사는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자본금 기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정책금융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해외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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