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아원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제분사료기업인 동아원은 10일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종로구 일대 저소득 가구들에게 ‘+1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맞는 ‘+1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를위해 이희상 회장과 이창식 대표이사 등 임원진 10명을 비롯한 동아원 서울 본사 임직원 1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종로구 일대 저소득 가구 130세대를 방문해 8kg 쌀 130포대, 라면 130박스 그리고 밀가루 260포대를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은 기념 인사말을 통해 “동아원이 지난 반세기 동안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이웃의 사랑과 관심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오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원은 매년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봉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인천과 부산, 당진 등 동아원 생산공장들 역시, 공장별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물품 및 노력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동아원그룹은 제분산업(한국제분, 동아원제분 BU)과 사료산업(동아원 사료 BU), 호주산 와규(동아푸드) · 유기농 식품(해가온) · 프리미엄 사료(대산물산· ANF) 등 고부가가치의 식품·사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 와인산업(나라셀라, 단하지앤비, 단하유통, PDP와인), 페라리·마세라티(FMK), 발란타인(모다리슨) 등 다양한 사업진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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