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 30분경 강원 원주시의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등산객 A(43)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 승용차의 운전자는 60대 B씨로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아내와 통화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으나 한파로 저수지가 얼어 수색 및 차량 견인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대 등은 결국 수색작업을 잠시 중단했으나 오늘(12일) 날이 밝으면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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