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지명수배자 경찰 피해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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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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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초롱 기자=4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을 피하는 과정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11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칠곡군의 한 모텔 3층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A(43)씨가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경 사망했다.
 
당시 방 안에는 A씨와 A씨의 후배가 함께 있었으며 경찰이 이들의 신분증을 받아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사이 A씨가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오전 11시 10분경 수배자가 모텔에 있다는 익명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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