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제주의료원에 확보된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투입, 지난 2002년 개원 당시 구입돼 노후화된 의료장비 등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장비인 X-선기, 인공호흡기, 자동혈구측정기 등 10년 이상된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최신의 환자감시장치 등을 새로 구입할 계획이다.
제주의료원은 현재 정신질환자,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요양병원, 노인전문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정신과병동 리모델링, 의료장비 보강사업비 등을 확보키 위해 중앙부처와 예산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