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능성 교실 참여 학생 초청 체험학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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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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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가능성 교실에 참여 중인 서울정진학교 학생들과 교사진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ICT 체험관 티움을 방문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 가능성 교실에 참여 중인 서울정진학교 학생들과 담당 교사진이 12일 을지로 본사 ICT 체험관 티움을 방문해 각종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이 개관 한 달을 맞은 가능성 교실의 운영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가능성교실 수업에 활용되는 스마트 로봇을 비롯해 최신3D 영화 및 유비쿼터스 홈, 스마트카 등 티움에 전시된 각종 전시물 등을 체험했다.

티움 스마트 로봇 체험장에서는 스마트 로봇 알버트가 산타 복장을 입고 등장하고 직원들이 마련한 선물과 응원 메시지 등이 전달됐다.

가능성 교실에서는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고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이 로봇을 작동시켜 숫자, 한글 등을 익히면서 교육효과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장애학생들은 로봇을 활용한 수업을 접한 후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가게놀이 수업에서 실제 물건을 구입하고 정확한 값을 치러 계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학습효과를 감안해 내년에는 학습 대상을 6학년에서 5학년까지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 로봇용 앱 개발을 확대 적용하고 기업광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성 교실의 진행상황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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