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2012 아주경제 금융대상' 종합대상에 우리은행이 선정돼,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받게 됐다.
우리은행은 30여개 사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리스크 관리와 사회공헌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종합대상 수상기업으로 결정됐다.
또한 경영혁신부문 대상과 책임경영부문 대상에 각각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서비스향상부문 대상에는 삼성생명이 선정됐다.
친화경영부문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대상에는 각각 우리아비바생명과 LIG손해보험이 뽑혔으며, 마케팅혁신부문에는 KB국민카드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아울러 현대카드가 혁신상품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히고, 신뢰경영부문 대상은 아주저축은행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우리금융지주와 외환은행, 신한카드, 기업은행, BC카드가 상생발전과 금융정보화부문 등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아주경제신문은 한국 금융시장의 저력을 확신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금융회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아주경제 금융대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아주경제 금융대상 시상식에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주요 금융권 인사들과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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