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업승계기업”…명품 장수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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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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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기업체 중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에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명품장수기업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가업승계기업으로 용문떡방아(대표 홍선희) 등 35개 업체를 선정, 가업승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업승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억원 범위에서 추가 융자지원하고, 중소기업자금 대출금액의 이자중 2.8%를 지원하다.

또,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수수료 0.3% 감면과 함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시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가업승계기업 발굴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아 분기별 선정하여 지원해 나가고 있다” 며“앞으로 가업승계기업과 함께 영세한 골목상권과 소기업, 소상공인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도에서 가업승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49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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