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 목양교회(담임목사 박종수)는 최근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박스와 스카프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목양교회는 2008년부터 5년 동안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가구는 450가구에 이르고 있다.
또한 목양교회는 매년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던 중 신체적 문제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랑의 김치 나눔을 5년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이 존재하는 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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