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릉역 일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조성한 20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이 있으나,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특히 전철 개통에 맞춰 옛 사능역에 조성한 120면의 임시주차장도 이미 포화상태로 주민들이 이중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6월까지 행정절차 이행 및 설계를 완료, 8월에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릉역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사릉역 주차난이 해소되고, 사릉역 주변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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