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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세 확대 방침, 전문가들 적극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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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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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 각계 전문가들이 정부의 '부동산세 전국적 확대 방침' 발표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정부(财政部)의 셰쉬런(谢旭人)부장은 현재 상하이와 충칭(重庆)에서 시범 실시 중인 부동산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 방침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양광100그룹의 판시아오총(范小冲)부회장은 "중국은 부동산세를 통해 완벽한 부동산 관련 조세체계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중국부동산주택연구회(中国房地产及住宅研究会副会长) 관계자 역시 "부동산세를 통해 지방정부의 세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중개기업인 웨이예 워아이워지아(伟业我爱我家)그룹의 후징후이(胡景晖) 부회장은 "부동산세 도입을 통해 부동산 매물이 증가할 것이며 이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 황위(黄瑜)부원장은 “개정된 부동산세는 토지양도와 세금징수 사이에 발생하는 모순을 줄일 수 있으며 적은 거래량으로도 지방정부가 원하는 세수를 유지할 수 있어 부동산 가격 억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대 증권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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