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무료 체험 제공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 SAP의 기업형 솔루션과 유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SAP HANA 온 유클라우드 서비스 국내 론칭을 기념해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100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인텔, SAP 코리아, SuSE 등 주요 IT 기업 연사가 참석해 차세대 IT 비즈니스를 위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 SAP HANA 온 유클라우드 서비스, 인텔 최신 메인보드 칩셋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 했다.

SAP 랩스코리아 소장으로 인메모리 원천기술을 개발한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연사로 나와 빅데이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HANA 서비스의 개발 배경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SAP HANA 온 유클라우드 국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본형 상품을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지난 4월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열고 중소기업들을 위해 서버와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자원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100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업체들이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통해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