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찾아가는 양·한방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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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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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양·한방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보건실에서는 거동불편자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등록자 4,628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의사회와 협력한 무료진료 및 개별질환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양방진료와 통증완화를 위한 침, 뜸, 부황 등 한방진료를 주2회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300여명의 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체성분검사를 순회 방문, 실시한 후 하남시의사회 소아과전문의와 연계해 검사결과 상담을 하는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기 예방교육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고혈압· 당뇨조절율, 운동실천율 등 주관적 건강양호감이 향상되는 등 주민의 건강실천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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