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베트남 저작권청과 MOU체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3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베트남 저작권청과‘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측은 임원선 저작권정책관이, 베트남측은 베트남 저작권청 부 응옥 호안청장대행이 참석,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작권 분야의 법과 기술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저작권 인력 간 교환 근무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저작권 분야에서의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짐으로써 베트남 내 한류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와 합법적인 유통시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