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시멘트협회는 13일 시멘트공장 인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달 대상지역은 시멘트공장 소재지인 충북 단양과 강원 옥계다.
이번 연탄배달은 한국시멘트협회와 한일시멘트 및 성신양회 단양공장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여하며 연탄 나눔 운동을 주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 징검다리와 함께 추진, 대상 지역에 총 1만장을 배달한다.
배달가구는 인근지역 주민대표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강원도 옥계지역 연탄배달은 오는 20일에 라파즈한라시멘트 옥계공장 임직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중한 연탄 한 장 한장이 초겨울부터 몰아닥친 한파를 이겨내고 꽁꽁 언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녹이는데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멘트공장 인근 지역사회의 상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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