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원스톱 기업 지원 ‘센서산업 발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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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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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세계 4대 센서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나섰다.

지경부는 오는 2019년까지 세계 수준의 센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고, 센서산업 매출 100억달러 달성과 일자리 2만5000개 창출을 추진키 위한 ‘센서산업 발전전략’을 14일 발표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대 핵심 센서기술 확보 △유망 센서 상용화 제품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을 통한 One-Stop 서비스 지원 등을 주 골자로 한다.

이 자리에는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임세종 바른전자 대표 등 센서분야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서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실장은 "국내는 기술력 부족과 신뢰성을 위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센서 국제경쟁력이 매우 취약한 수준"이라면서 "글로벌 센서시장의 4대 강자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센서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등 센서산업의 고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지경부측은 이번 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6년간('14~'19) 약 3300억원의 자금을 R&D 및 산업육성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센서산업 매출 104억달러(세계시장 5%)를 달성하고 일자리도 2만5000개 이상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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