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 사장 “KIC, 미래세대 위한 최고 국부펀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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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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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석 KIC 사장이 울산과학기술대 학생들에게 명사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KIC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14일 “KIC는 주요 국부펀드들과 대등한 운용규모와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등 역량을 조기에 확보해 세계 최고 국부펀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울산과학기술대 제1공학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세계 최고 국부펀드'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KIC의 축적된 해외투자 노하우를 민간 금융기관으로 전파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과기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국부펀드의 부상에 따른 KIC의 역할 강화 등을 듣기 위해 테크노경영학부 등 재학생 150여 명이 모여들었다.

특히 최 사장은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KIC의 비전과 인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KIC 측은 "향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C는 지난 2006년부터 KAIST 금융전문대학원과 함께 자산운용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연활동을 펼쳐왔다. 수입 강연료는 전액 기부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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