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권익위가 매년 전국 627개 공공기관에 대해 민원인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조직문화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결과 연천군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외부청렴도 8.05점, 내부청렴 8.31점으로 종합청렴도 9.07점을 얻어 2008년부터 4년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꿈과희망이 넘치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의 비전을 담고 출발한 민선5기의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을 주민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품격있는 청렴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그동안 민원사무처리 전반에 대해 매월 만족도 조사와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성과와 효율을 지향하는 예방감사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및 직원 청렴교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김규선 군수는 “연천군이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하고 생활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함게하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국 제일의 청렴연천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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