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에너지절약 평가..잇따라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경기도 에너지절약 평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 에너지절약 시·군 평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군 청사와 읍·면사무소, 사업소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을 교체하는 한편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제한, 전력 피크타임 냉·난방 운영 중단 등의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군 녹색성장위원회 교육을 여는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와 개인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기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실천에 잘 협조해준 덕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