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려대에 스마트브랜치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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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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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내 중앙광장에서 스마트 브랜치 1호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부총장, 황순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은 20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브랜드 '와삭바삭'과 연계해 '와삭바삭존'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와삭바삭'은 열정으로 가득 찬 20대를 표현한 말로, 갓 구운 쿠키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금융서비스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의 스마트 브랜치에는 고객이 혼자서도 고객신규, 요구불계좌 신규, 체크카드 신규, 전자금융 신규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기기가 설치됐다.

학생들이 영업점에서 처리하는 주요 업무인 학생증 카드를 발급 후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조작도 쉽게 되도록 했다.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스마트 브랜치의 공간 컨셉트를 '아지트'로 정해 휴대전화 무료충전기와 노트북을 구비했으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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