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생애 첫 대통령 선거 투표 완료

투표후 인증샥을 찍은 달샤벳 멤버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곡 '있기 없기'로 활동중인 걸그룹 달샤벳이 생애 첫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다.

달샤벳 멤버 전원은 19일 오전 각자 집 근처 투표소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서울특별시교육감재선거' 투표를 마쳤다. 6월 새 멤버로 달샤벳이 합류한 우희는 강서구 화곡동에서 데뷔 후 첫 투표를 마쳤다. 리더 세리는 금천구 시흥동, 아영은 성동구 행당동, 지율은 강서구 염창동, 가은은 송파구 문정동 투표소에서 첫 투표를 마쳤다.

1994년생 막내 수빈을 제외한 달샤벳 멤버 전원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셈이다. 달샤벳은 바쁜 일정 속에서 투표를 위해 청담동 숙소를 떠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선거 전날까지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분석하고 토론했다고 한다.

공개된 투표소 앞 투표 인증사진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환한 웃음과 귀여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 국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아티스트는 물론 전 직원이 투표 후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